기말시험 끝... 또 다른 시작
드디어 기말시험이 끝났다. 너무너무 신난다. 오늘부터 계속 약속이 잡혀있다. 친정부모님과 1박 2일 카라반 여행, 영문학과 학우 모임 2개, 굿짹 모임, 캘리 모임, 샌드위치 모임, 사복과 모임, 라임언니와의 약속까지... 시험 준비한다고 미루어두었던 모임과 만남을 이번 주에 모두 몰아서 잡았고,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진다. 대부분의 약속이 점심 약속이니, 일찍 잠자리에 들면 될 것이고, 피곤하지 않도록 짬짬이 쉬어갈 생각이다. 어쨌거나 사람들과의 신나는 만남이 기대된다. 물론, 앞으로는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지 않을 생각이다. 늘 염두에 두고 있는것 중에 하나가 사람도 미니멀로 가려는 것이다. 지인들을 정기적으로 모두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려 한다. 1년에 한 번을 보든, 두 번을 보든 개념치 않..
2022. 6. 19.